박읍읍을 아시나요

많은 사람들이 박읍읍을 박근혜나 박원순을 대상으로 쓰고있다.

주로 정치인이나 고소를 피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용어로 입을 막을 때 쓰는 '읍'을 통하여 드립을 만든 것이다.

사실 박읍읍이라는 단어의 주인은 따로있다.

모 커뮤니티 사이트의 성소수자 게시판에서 단지 외모가 못생겼다는 이유로 공격당하고 있는 박우식씨다.

박우식씨는 아프리카 인터넷 방송을 통해서 방송을 하고 있는데 심지어 해당 방송까지 테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람을 외모로 인신공격 하는 일은 너무나 유치하고 나쁜 짓이기에 있어서도,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다.

같은 동성애자끼리 서열을 나뉘어 공격을 하는 게 과연 옳은 행위일까

함께 하시고요

한 손에는 붕어빵을 들고, 또 다른 손에는 어묵국물을 든 그

아무리 청취자가 없어도 마이크를 놓을 수 없는 그

몰래나마 박우식 당신을 응원을 하고싶다.

당신은 충분히 멋졌으며 유쾌한 삶을 살고 있다.

세상에 자신을 내던질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 까 그동안 얼마나 많은 아픔과 얼마나 많은 눈물과 얼마나 많은 상처를 그대는 견뎌냈을까

미료의 랩이 떠오른다.

뒤돌아보지 말고 떠나줘

제발 날 떠나줘

날 찾지 말아줘

흔들리는 내 마음

부웉 잡을 수 있게

박읍읍이라며 같은 동성애자들에게 공격당하고 있는 박읍읍을 아시나요?

외모지상주의 이제는 사라져야 할 때 입니다.